귀화 외국인의 보험사기에 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금융감독원은 5일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가운데 보험사기 혐의가 짙은 238명을 대상으로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은 우리나라 국적으로 귀화하면서 과거 병력을 숨기거나, 단순 상해사고 또는 가벼운 질병에도 반복적으로 입원하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병력을 숨기는 수법으로 1인당 600만원씩, 반복 입원으로 1인당 1천600만원씩 보험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은 5일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가운데 보험사기 혐의가 짙은 238명을 대상으로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은 우리나라 국적으로 귀화하면서 과거 병력을 숨기거나, 단순 상해사고 또는 가벼운 질병에도 반복적으로 입원하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병력을 숨기는 수법으로 1인당 600만원씩, 반복 입원으로 1인당 1천600만원씩 보험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