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남해안, 엑스포 통해 세계적 휴양지로"

입력 2011-10-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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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내년 엑스포가 열리는 여수를 방문해 "여수박람회는 남해안이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경제, 물류, 휴양, 관광 허브로 발전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해안을 세계적 휴양, 관광지로 부각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또 전라선 복선전철 개통과 관련해 "생산유발 효과 2조원, 2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며 "전라선을 21세기 신해양시대를 열게 될 `환황해경제권`과 `남해안 선벨트`를 잇는 국가 대동맥으로 키우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여수엑스포역을 찾아 전라선 복선전철 개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후 내년도 개최를 앞둔 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해 격려했으며, 140여명의 지역인사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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