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이 보험왕 자리를 지키려고 고객을 상대로 억대에 이르는 사기행각을 벌이다 구속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A(38ㆍ여)씨를 사기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자신의 보험사 고객 김모(40)씨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약관 대출금과 해약금 1천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약관 대출금과 해약금이 고객의 통장으로 입금되면 "돈이 잘못 입금됐으니 내 계좌로 보내달라"고 직접 전화해 돈을 받아 챙겼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이런 수법으로 3개월간 고객 33명으로부터 1억4천500만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같은 시기에 고객 5명에게 "신축 원룸에 투자하는데 돈이 필요하다"며 모두 1억8천만원 상당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랜 기간 회사의 보험왕에 오른 A씨가 보험왕 자리를 지키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했고, 피해를 본 고객들은 A씨를 신뢰했기 때문에 범행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A씨는 보험 실적을 높이기 위해 많은 고객을 확보하려고 무리하게 보험에 가입시키는 등의 과정에서 대납한 보험금이 많아 돈이 필요했으며, 사채까지 사용하는 등 어려움에 처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A(38ㆍ여)씨를 사기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자신의 보험사 고객 김모(40)씨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약관 대출금과 해약금 1천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약관 대출금과 해약금이 고객의 통장으로 입금되면 "돈이 잘못 입금됐으니 내 계좌로 보내달라"고 직접 전화해 돈을 받아 챙겼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이런 수법으로 3개월간 고객 33명으로부터 1억4천500만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같은 시기에 고객 5명에게 "신축 원룸에 투자하는데 돈이 필요하다"며 모두 1억8천만원 상당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랜 기간 회사의 보험왕에 오른 A씨가 보험왕 자리를 지키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했고, 피해를 본 고객들은 A씨를 신뢰했기 때문에 범행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A씨는 보험 실적을 높이기 위해 많은 고객을 확보하려고 무리하게 보험에 가입시키는 등의 과정에서 대납한 보험금이 많아 돈이 필요했으며, 사채까지 사용하는 등 어려움에 처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