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거래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창원지역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그 현장을 이성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국거래소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기업 설명회를 열고 지역 상장사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운송장비 업체에서부터 음식료 생산업체까지 업종도 다양합니다.
지방에 위치한 기업들에게는 이번 설명회가 기업 가치를 알리는데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인터뷰> 이성호 (주)한일단조 대표이사
"저희 회사는 제조전문 회사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받고 있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전달이 명확하게 되지 않고 있습니다.
IR행사를 통해 주식시장에서도 회사의 실적과 미래 가치가 평가받길 기대합니다."
창원 공업단지에서 35년 세월을 지켜낸 한일단조.
버스와 트럭, 대형 트레일러에 필요한 구동장치를 생산해 단조업계 내에서 확고한 위치를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자동차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성민 기자>
이곳 창원을 비롯한 지방 소재 상장사들은 불리한 여건을 딛고 각자의 주력사업을 바탕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창원시의 경우 지난해 7월 마산, 진해와 통합되면서 지역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상권이 넓어지면서 주류업체 무학은 지난 8월 이미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를 넘어섰습니다.
무학은 시장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내친김에 수도권시장까지 넘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재호 (주)무학 대표이사
"과거부터 지금까지 오너가 경영자를 맡아 책임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주류업계와 달리 무학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출발한 만큼 공격경영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지방 소재 상장사들의 IR 기회를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WOW-TV NEWS 이성민입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창원지역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그 현장을 이성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국거래소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기업 설명회를 열고 지역 상장사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운송장비 업체에서부터 음식료 생산업체까지 업종도 다양합니다.
지방에 위치한 기업들에게는 이번 설명회가 기업 가치를 알리는데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인터뷰> 이성호 (주)한일단조 대표이사
"저희 회사는 제조전문 회사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받고 있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전달이 명확하게 되지 않고 있습니다.
IR행사를 통해 주식시장에서도 회사의 실적과 미래 가치가 평가받길 기대합니다."
창원 공업단지에서 35년 세월을 지켜낸 한일단조.
버스와 트럭, 대형 트레일러에 필요한 구동장치를 생산해 단조업계 내에서 확고한 위치를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자동차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성민 기자>
이곳 창원을 비롯한 지방 소재 상장사들은 불리한 여건을 딛고 각자의 주력사업을 바탕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창원시의 경우 지난해 7월 마산, 진해와 통합되면서 지역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상권이 넓어지면서 주류업체 무학은 지난 8월 이미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를 넘어섰습니다.
무학은 시장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내친김에 수도권시장까지 넘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재호 (주)무학 대표이사
"과거부터 지금까지 오너가 경영자를 맡아 책임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주류업계와 달리 무학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출발한 만큼 공격경영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지방 소재 상장사들의 IR 기회를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WOW-TV NEWS 이성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