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항공운송산업을 원화가 강세로 전환할 경우 최대 수혜를 받을 업종으로 꼽았습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의 원화약세가 항공운송업종에 다소 충격을 주었지만 세계경제가 안정화되면서 추세적인 원화강세 흐름이 나타난다면 항공주의 상승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송 센터장은 특히 "항공운송업종이 원화강세 시 영업이익 증가와 외화환산이익 계상 효과가 발생해 연평균 환율이 10원 하락할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150억원과 8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발생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