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주류 세금탈루 방지를 위한 납세병마개의 제조업체를 추가지정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2009년까지 2개 업체가 독과점으로 공급하던 납세병마개를 지난해와 올해 각각 1개 업체씩 추가지정해 경쟁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납세병마개는 `
삼화왕관(주)`과 `세왕금속(주)`, `
CSI코리아(주)`와 `신성이노텍(주)` 등 총 4개 업체가 생산하게 됩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시설기준과 요건을 갖춘 중소 납세병마개 업체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