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독일, 프랑스의 유럽 은행 지원 결정을 호재로 사흘째 상승하며 장중 1780선을 회복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지나 주말 보다 20.99포인트(1.19%) 오른 1780.76을 기록 중이다. 유럽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이 확대되며 장중 1783.37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주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두단계,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강등하고 무디스도 영국, 포르투칼의 21개 은행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지만 개장 전 독일과 프랑스가 유럽 은행 지원 등 유로화 사용 17개국(유로존) 구제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투신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1000억원 넘는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게인이 840억원 순매도 하는 가운데 외국인도 6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400억원이 넘는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 음식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오름세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창고업종이 2% 넘는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가스, 섬유의복, 서비스 등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지나 주말 보다 20.99포인트(1.19%) 오른 1780.76을 기록 중이다. 유럽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이 확대되며 장중 1783.37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주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두단계,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강등하고 무디스도 영국, 포르투칼의 21개 은행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지만 개장 전 독일과 프랑스가 유럽 은행 지원 등 유로화 사용 17개국(유로존) 구제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투신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1000억원 넘는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게인이 840억원 순매도 하는 가운데 외국인도 6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400억원이 넘는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 음식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오름세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창고업종이 2% 넘는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가스, 섬유의복, 서비스 등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