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가 오는 16일부터 우유 가격을 평균 10% 올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시중에서 파는 서울우유의 1리터 짜리 흰우유의 가격은 소매점에서 2200원에서 2450원 안팎, 대형 할인점에서는 2150원에서 2370원 안팎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이번 우유값 인상이 지난 8월부터 낙농가가 우유업체에 납품하는 원유 가격을 리터당 138원 인상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등 다른 우유 회사들도 조만간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