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가 성장 둔화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브라질 재무부의 넬손 바르보자 차관은 11일(현지시간) "올해 성장률이 연초에 예상했던 4.5%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성장률이 3.5~4%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올해 성장률이 4.5%에서 4%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으나 세계경제 침체 우려로 둔화 폭이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관측됐다. 재무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다음 달 발표된다.
브라질 경제의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1분기 1.2%에 이어 2분기에는 0.8%로 나왔다. 3분기와 4분기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중앙은행은 이미 지난달 말 발표한 분기별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4.5%에서 3.5%로 1%포인트 낮췄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1%에서 3.8%로 내렸다.
브라질 재무부의 넬손 바르보자 차관은 11일(현지시간) "올해 성장률이 연초에 예상했던 4.5%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성장률이 3.5~4%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올해 성장률이 4.5%에서 4%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으나 세계경제 침체 우려로 둔화 폭이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관측됐다. 재무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다음 달 발표된다.
브라질 경제의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1분기 1.2%에 이어 2분기에는 0.8%로 나왔다. 3분기와 4분기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중앙은행은 이미 지난달 말 발표한 분기별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4.5%에서 3.5%로 1%포인트 낮췄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1%에서 3.8%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