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욱의 테마분석] 러시아 가뭄 소식...”곡물테마는 웃는다!”
러시아가 극심한 가뭄으로 곡물 수출 제한에 나설 전망이다. 곡물의 수출 제한은 공급물량의 감소로 이어지며 밀, 옥수수 등 주요 곡물 가격의 인상과 직결된다. 슬로바키아 의회의 EFSF 확대 안 부결 소식에도 ‘곡물테마’의 강세가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팜스토리한냉과 이지바이오, 영남제분, 효성오앤비를 들 수 있다. 팜스토리한냉은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 및 축산물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고, 영남제분은 소맥분, 배합사료를 다룬다. 한편, 이지바이오는 축산물 사료에 들어가는 각종 영양성분인 발효 및 가공제품을 다루며 효성오앤비는 유기질비료시장의 14%를 점유하고 있다.
곡물테마는 정책관련 주와는 달리 그 지속성은 길지 않다. 지난 3월 일본지진으로 인한 곡물가격 급등에도 곡물테마의 상승랠리는 생각보다 길지 않았다. 하지만, 테마의 특징을 고려할 때 이번 주 동안은 데이트레이딩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해 보인다.
유로존 해결 방안을 놓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졌다. 슬로바키아 의회가 EFSF 확대 안을 부결 시켰기 때문이다. 17개 회원국 중 마지막 국가인 슬로바키아의 이러한 행위는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상당히 당황스러운 결과라 할 수 있다. 유럽의 재정악화를 막기 위해 글로벌 국가들이 공조하고 있는 과정에서 슬로바키아의 독불장군과 같은 행태는 납득하기 어렵다. 다행히도 슬로바키아 의회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안건에 대해 이번 주 중으로 다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시장을 비관하기 보다는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자세를 기르도록 하자.
러시아가 극심한 가뭄으로 곡물 수출 제한에 나설 전망이다. 곡물의 수출 제한은 공급물량의 감소로 이어지며 밀, 옥수수 등 주요 곡물 가격의 인상과 직결된다. 슬로바키아 의회의 EFSF 확대 안 부결 소식에도 ‘곡물테마’의 강세가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팜스토리한냉과 이지바이오, 영남제분, 효성오앤비를 들 수 있다. 팜스토리한냉은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 및 축산물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고, 영남제분은 소맥분, 배합사료를 다룬다. 한편, 이지바이오는 축산물 사료에 들어가는 각종 영양성분인 발효 및 가공제품을 다루며 효성오앤비는 유기질비료시장의 14%를 점유하고 있다.
곡물테마는 정책관련 주와는 달리 그 지속성은 길지 않다. 지난 3월 일본지진으로 인한 곡물가격 급등에도 곡물테마의 상승랠리는 생각보다 길지 않았다. 하지만, 테마의 특징을 고려할 때 이번 주 동안은 데이트레이딩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해 보인다.
유로존 해결 방안을 놓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졌다. 슬로바키아 의회가 EFSF 확대 안을 부결 시켰기 때문이다. 17개 회원국 중 마지막 국가인 슬로바키아의 이러한 행위는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상당히 당황스러운 결과라 할 수 있다. 유럽의 재정악화를 막기 위해 글로벌 국가들이 공조하고 있는 과정에서 슬로바키아의 독불장군과 같은 행태는 납득하기 어렵다. 다행히도 슬로바키아 의회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안건에 대해 이번 주 중으로 다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시장을 비관하기 보다는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자세를 기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