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격 1분기 바닥 찍었다”

입력 2011-10-12 20:29   수정 2011-10-12 20:3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전국의 주택시장이 이미 바닥을 찍고 본격적인 가격 상승기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제기돼 주목되고 있습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세시장은 내년 1분기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은 전국의 주택가격이 이미 지난 1분기 본격적인 가격 상승기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수도권도 사정이 점차 나아지고 있어 이르면 올 4분기 저점을 통과해 내년 가을부터 가격 상승기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 들어 9월까지 전국 주택가격이 5.7% 올랐는데, 이를 본격적인 상승세의 시작으로 본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어두운 전망이 많은 가운데 나온 새로운 분석이어서 주목됩니다.

연구원은 아파트 거래량, 주택건설 추이를 보면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런 회복세를 서울 수도권이 아닌 지방이 주도하고 있어 체감경기와 괴리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국 주택 시장의 잣대가 되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아직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더 그렇다면서, 이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DTI규제 완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세가격은 내년 봄에 고점을 찍은뒤 2~3년 조정기를 거쳐 2014년 이후 본격적인 하락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유럽발 금융위기 등 대외 악재가 도사리고 있어 서울, 수도권 전세시장은 내년 가을 이사철까지 강세가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세입자에 대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