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5% 늘어난 27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3분기보다 8.0% 증가한 3481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는 상반기 명품 매출 확대와 외국인 고객 증가로 호조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다소 부진하지만,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 비교적 선방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신세계에서 분할한
이마트는 9월 매출액이 9966억원으로 8월보다 7.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49억원으로 1.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