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초.중학생을 상대로 성장판 검사를 해준 뒤 허위 진료기록을 작성해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의사 김모(41)씨와 한의사 배모(40)씨, 김모(36)씨를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의사 김씨는 2008년 4월 서울 송파구에 재활의학과의원을 개설, "성장판 검사를 무료로 해주겠다"며 병원 인근의 영어학원, 태권도학원 학원생 130명을 소개받아 성장판 검사ㆍ시술을 한 뒤 3천800여회에 걸쳐 허위 진료기록을 작성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보험급여금 5천40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성장판 검사를 받은 학생들을 상대로 비기허증, 목뼈염좌 등을 진료한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병원 인근 체력관리센터의 초등학생 회원 4명에 대해서도 같은 수법을 써 392회에 걸쳐 400만원의 보험금을 타냈다.
한의사 배씨, 김씨는 의사 김씨가 낸 한의사 구인 광고를 본 뒤 김씨와 접촉, 김씨 병원 옆에 한의원을 냈으며 김씨로부터 성과급을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학생들에게 한 치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학생들의 무릎에 전기 자극을 주거나 압봉을 붙이는 수준이어서 실제 성장 자극에는 효과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의사 김씨는 2008년 4월 서울 송파구에 재활의학과의원을 개설, "성장판 검사를 무료로 해주겠다"며 병원 인근의 영어학원, 태권도학원 학원생 130명을 소개받아 성장판 검사ㆍ시술을 한 뒤 3천800여회에 걸쳐 허위 진료기록을 작성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보험급여금 5천40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성장판 검사를 받은 학생들을 상대로 비기허증, 목뼈염좌 등을 진료한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병원 인근 체력관리센터의 초등학생 회원 4명에 대해서도 같은 수법을 써 392회에 걸쳐 400만원의 보험금을 타냈다.
한의사 배씨, 김씨는 의사 김씨가 낸 한의사 구인 광고를 본 뒤 김씨와 접촉, 김씨 병원 옆에 한의원을 냈으며 김씨로부터 성과급을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학생들에게 한 치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학생들의 무릎에 전기 자극을 주거나 압봉을 붙이는 수준이어서 실제 성장 자극에는 효과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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