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물가가 두달연속 동반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서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전달보다 각각 3.4%와 3.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1.3%와 0.5%이던 전달보다 훨씬 커진 상승폭입니다.
임수영 한국은행 물가통계팀 과장은 "9월 원화가치가 전달에 비해 큰폭으로 떨어져 수출입물가 상승을 이끌었다"며 "원자재 가격이 많이 떨어졌음에도 환율인상폭이 워낙 커 표가 나지 않을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8월 1073.2원이던 원/달러 평균환율은 9월들어 4.1% 절하된 1118.6원을 기록했습니다.
수출물가는 농림수산품이 전달보다 6.9%, 공산품이 3.4% 올랐습니다.
수입물가 역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원자재가 전달보다 4.1%, 중간재 제품이 3.4%, 자본재와 소비재가 3.5%와 3.0% 각각 상승했습니다.
가공 단계별로는 웨이퍼가공장비와 금속절삭기계 등이 오르면서 자본재가 전달보다 1.4% 상승했고 중간재 역시 수입중간재가 오르면서 1.3% 올랐습니다.
반면 소비재는 돼지고기 등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0.2%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서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전달보다 각각 3.4%와 3.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1.3%와 0.5%이던 전달보다 훨씬 커진 상승폭입니다.
임수영 한국은행 물가통계팀 과장은 "9월 원화가치가 전달에 비해 큰폭으로 떨어져 수출입물가 상승을 이끌었다"며 "원자재 가격이 많이 떨어졌음에도 환율인상폭이 워낙 커 표가 나지 않을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8월 1073.2원이던 원/달러 평균환율은 9월들어 4.1% 절하된 1118.6원을 기록했습니다.
수출물가는 농림수산품이 전달보다 6.9%, 공산품이 3.4% 올랐습니다.
수입물가 역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원자재가 전달보다 4.1%, 중간재 제품이 3.4%, 자본재와 소비재가 3.5%와 3.0% 각각 상승했습니다.
가공 단계별로는 웨이퍼가공장비와 금속절삭기계 등이 오르면서 자본재가 전달보다 1.4% 상승했고 중간재 역시 수입중간재가 오르면서 1.3% 올랐습니다.
반면 소비재는 돼지고기 등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0.2%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