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수출입 지표가 예상치를 밑돈 것을 두고 대신증권은 14일 경기 연착륙의 신호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내년 1분기까지 중국 경기는 물가 둔화와 경기 연착륙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치를 밑돈 9월 중국 수출입 지표는 경기 연착륙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HSBC가 발표하는 중국 제조업 지수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경기 수축을 의미하는 50선을 밑돌았다.
"9월 품목별수입 현황을 보면 2008년과 같은 급격한 수요 위축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원유 수입량이 소폭 감소한 수준이고 구리 수입량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내년 1분기까지 경기 감속 이후 완만한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수출도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석유, 화학, 대형 선박의 수출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망 업종으로는 자동차, 철강, 휴대전화, 반도체 등을 꼽았다.
대신증권은 "내년 1분기까지 중국 경기는 물가 둔화와 경기 연착륙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치를 밑돈 9월 중국 수출입 지표는 경기 연착륙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HSBC가 발표하는 중국 제조업 지수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경기 수축을 의미하는 50선을 밑돌았다.
"9월 품목별수입 현황을 보면 2008년과 같은 급격한 수요 위축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원유 수입량이 소폭 감소한 수준이고 구리 수입량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내년 1분기까지 경기 감속 이후 완만한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수출도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석유, 화학, 대형 선박의 수출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망 업종으로는 자동차, 철강, 휴대전화, 반도체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