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가 3분기 원ㆍ달러 환율 상승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우리투자증권이 14일 평가했다.
김선우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3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웃돈 것은 9월말 원ㆍ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와 2분기 투입된 원재료의 낮은 가격 덕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호석유의 4분기 영업실적도 주요 원재료 가격 급락과 원ㆍ달러 환율 상승으로 3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호석유는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공급제한에 힘입어 구조적으로 장기 이익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