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법원이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은 "애플이 사용한 삼성의 기술은 유럽 통신표준연구소의 규정상 표준화된 `필수 특허 기술`로 누구에게나 제공할 의무가 있는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애플이 3세대 이동통신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네덜란드 법원에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금지를 요청했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은 "애플이 사용한 삼성의 기술은 유럽 통신표준연구소의 규정상 표준화된 `필수 특허 기술`로 누구에게나 제공할 의무가 있는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애플이 3세대 이동통신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네덜란드 법원에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금지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