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 주가가 유가 하락 위험을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어 상승 여력이 있다고 삼성증권이 17일 분석했다.
김승우 연구원은 "8월 초부터 지금까지 정유 3사 주가는 평균 35% 내려 코스피보다 하락 폭이 훨씬 컸다"며 앞으로 경기 침체와 유가 하락 위험을 선반영해 석유정제업이 최근 가장 부진한 업종 중 하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석유정제,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의 모든 부문의 업황이 호조를 보여 올해 사상 최대의 이익이 기대된다"며 "내년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92.1달러로 전망되는데 현재 주가는 배럴당 67.5달러 수준에 해당할 정도로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정유 3사 모두 재평가 요인이 있으며,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으로는 SK이노베이션의 상승 여력이 가장 크다고 전망했다.
김승우 연구원은 "8월 초부터 지금까지 정유 3사 주가는 평균 35% 내려 코스피보다 하락 폭이 훨씬 컸다"며 앞으로 경기 침체와 유가 하락 위험을 선반영해 석유정제업이 최근 가장 부진한 업종 중 하나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석유정제,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의 모든 부문의 업황이 호조를 보여 올해 사상 최대의 이익이 기대된다"며 "내년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92.1달러로 전망되는데 현재 주가는 배럴당 67.5달러 수준에 해당할 정도로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정유 3사 모두 재평가 요인이 있으며,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으로는 SK이노베이션의 상승 여력이 가장 크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