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 출시..빠른 효과로 '승부'

입력 2011-10-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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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를 출시했습니다.

지난 8월 국산 17호 신약 허가를 획득한 이번 치료제는 시판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보다 빠른 발현속도가 특징입니다.

특히 JW중외제약은 "국내 임상 결과, 가장 빠른 경우 15분만에 약효가 나타났다"며 "기존 약물보다 2배 이상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기존 치료제들에서 나타난 부작용인 두통과 안면홍조를 크게 줄였다"며 속도와 안정성을 강조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주력 시장인 비뇨기과는 물론 내과, 가정의학과 등을 공략해 2015년까지 제피드를 연매출 300억원의 블록버스터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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