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욱 외신캐스터> 미국 증시 혼조세로 출발을 해서 선방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갑자기 하락폭이 커지면서 결국 하락 마감했다. S&P500지수. 코스피 지수에 비유 되는데 장중흐름 을 보자. 출발한 이후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횡보 장세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12시 정도 1시 이후에 갑자기 하락폭이 커지면서 급락으로 마감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부터 전해드린다. 바로 연준의 경기진단 보고서 베이지북이 발표된 시점이 바로 이렇게 미국시장이 하락하기 시작한 하락폭이 커지기 시작한 시점이다. 도대체 무슨 내용이 들어 있는지 보면 연준의 입장 즉 현 경기진단의 결론이라는 내용을 볼 수가 있겠다. 9월에도 미 경제활동 전반적으로 확장세를 연장은 했다고 판단은 했고 다만 일부 성장률이 약간 둔화나 완화된 지역차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개인들의 소비지출은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고 자동차 판매와 레저, 여행산업 등이 선도업종에 있었다는 설명이다.
다음으로 기업들의 지출에 대해서는 채굴장비와 자동차 재고확보 등의 지출은 늘었지만 향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자본지출이나 고용은 여전히 조금 위축된 추세라고 설명한다..
베이지북상 투자자들을 크게 실망시키거나 아니면 신경을 거슬리게 할 만한 내용은 특별히 없어 보이는데 왜 이렇게 베이지북 발표 이후에 실망매물이 급하게 쏟아지면서 미국 증시가 결국 하락 마감을 했느냐 연준 FOMC 성명서라든지 베이지북 내용이 완전히 나쁘다고 하면 추가양적완화를 기대할 것이고 좋다고 하면 기대감이라도 있을텐데 그야말로 미지근한 경기진단보고서가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발을 빼게 만들었다는 평가이다.
그럼 여기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어떤지 하나만 보자. 크레딧스위스 의견이다. 이번 베이지북은 소비추세와 기업지출이 조금 늘었다는 사실 외에 특별히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어떠한 시그널도 없었다. 전반적으로 연준은 향후 불확실성과 의심을 여전히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적인 제조업 지역이라고 알려져 있는 필라델피아, 리치몬드, 시카고 등 이런 지역의 경기가 다소 둔화됐다는 이런 사실들은 앞으로 다가올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도 유통업체들이 좀처럼 적극적으로 재고량을 확보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분위기를 읽을 수 있고 이는 최근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정리했다.
보통 베이지북은 FOMC 2주 전에 공개된다. 이 내용을 토대로 FOMC에서 연준 임원들이 통화정책을 의논하게 되는데 내용이 이렇게 미지근하다 보니 이번 FOMC도 속된말로 먹을 것 없겠다. 김샌다 이런 실망감이 시장에 전해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부정적인 내용만 있었느냐 하면 그건 아니다. 유로존에서 조금 희망적인 소식도 하나 나와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인데 최신 유로존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은행 자본확충 금액 규모가 예상보다는 적을 것이라는 호재성 뉴스이다. 어제 미국 증시 마감 직전 유로존 EFSF가 2조 유로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장 마감 한 시간 앞두고 미증시가 급상승했었다. 비록 다른 언론사들이 여기에 대해서 반박보도를 했고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채로 묻혀버리면서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말았지만 오늘 나왔던 유로존 관련 뉴스 중에 어제 그 일 때문에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억울한 호재가 하나 있었다는 설명이고 그게 바로 이 내용이다.
제목에 보이는 대로 유로존 은행들에 필요한 자본확충 규모가 약 1000억 유로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는 파이낸셜타임즈의 보도가 있었다. 당초 전문가들이 유로존 은행들 최소 자본 확충으로 2000억 유로에서 2750억 유로까지 지원이 필요하다고 예상했던 것보다 절반 이하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어제 비슷한 일을 당한 투자자들은 이 소식이 확실한 호재성 뉴스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어제 EFSF 2조 유로까지 확대에 독일과 프랑스가 잠정합의 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언론사가 영국의 가디언지이다. 어제 일부 경제방송 앵커가 가디언지가 연예인들의 가십거리나 스캔들이나 다루는 그런 언론사인데 뭘 믿을게 있었겠느냐고 얘기하던데 그런 분석은 옳지 않다고 본다.
그래서 다음 내용은 가디언지 내용으로 골랐다. 오늘 새벽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현재 브루니 여사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와중에 독일 프랑크프루트로 날아갈 일정을 잡았었다고 한다. 결국 독일로 향해서 막 도착한 사진이 나와 있고 독일로 출발하는 길에 예쁜 공주님 출산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급히 독일에 간 이유가 무엇일까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다. 바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까칠하게 나오니까 사르코지 대통령이 직접 찾아가서 3일 앞으로 다가온 유럽 공동체회담 전에 유로존 비상대책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는 설명이다.
옆에는 어제 보도한 2조 유로 규모 확대 소식이 아직까지 이렇게 올라와 있어서 여전히 오보여부에 대한 판단은 현재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2조 유로까지 확대되는 이 안은 현실화 될 것으로 시장의 관심이 있다.
미국 증시가 큰 폭 하락했던 만큼 오늘 국내 증시 조정은 어느 정도 각오해야 한다.
기술업종이 가장 우려된다는 의미로 이 내용을 준비했다. 어제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 한 애플은 대부분의 항목이 양호했지만 예상치에 못미쳤다는 이유로 대량 매도에 시달렸다. 애플의 투자자들이 그랬듯이 다른 기술업종 투자자들도 이를 차익실현 계기로 활용하자는 분위기가 기술주 하락을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나스닥지수도 하락했고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 넘게 하락마감 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코스피와 전기전자업종은 투자에 유의해야 겠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부터 전해드린다. 바로 연준의 경기진단 보고서 베이지북이 발표된 시점이 바로 이렇게 미국시장이 하락하기 시작한 하락폭이 커지기 시작한 시점이다. 도대체 무슨 내용이 들어 있는지 보면 연준의 입장 즉 현 경기진단의 결론이라는 내용을 볼 수가 있겠다. 9월에도 미 경제활동 전반적으로 확장세를 연장은 했다고 판단은 했고 다만 일부 성장률이 약간 둔화나 완화된 지역차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개인들의 소비지출은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고 자동차 판매와 레저, 여행산업 등이 선도업종에 있었다는 설명이다.
다음으로 기업들의 지출에 대해서는 채굴장비와 자동차 재고확보 등의 지출은 늘었지만 향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자본지출이나 고용은 여전히 조금 위축된 추세라고 설명한다..
베이지북상 투자자들을 크게 실망시키거나 아니면 신경을 거슬리게 할 만한 내용은 특별히 없어 보이는데 왜 이렇게 베이지북 발표 이후에 실망매물이 급하게 쏟아지면서 미국 증시가 결국 하락 마감을 했느냐 연준 FOMC 성명서라든지 베이지북 내용이 완전히 나쁘다고 하면 추가양적완화를 기대할 것이고 좋다고 하면 기대감이라도 있을텐데 그야말로 미지근한 경기진단보고서가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발을 빼게 만들었다는 평가이다.
그럼 여기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어떤지 하나만 보자. 크레딧스위스 의견이다. 이번 베이지북은 소비추세와 기업지출이 조금 늘었다는 사실 외에 특별히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어떠한 시그널도 없었다. 전반적으로 연준은 향후 불확실성과 의심을 여전히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적인 제조업 지역이라고 알려져 있는 필라델피아, 리치몬드, 시카고 등 이런 지역의 경기가 다소 둔화됐다는 이런 사실들은 앞으로 다가올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도 유통업체들이 좀처럼 적극적으로 재고량을 확보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분위기를 읽을 수 있고 이는 최근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정리했다.
보통 베이지북은 FOMC 2주 전에 공개된다. 이 내용을 토대로 FOMC에서 연준 임원들이 통화정책을 의논하게 되는데 내용이 이렇게 미지근하다 보니 이번 FOMC도 속된말로 먹을 것 없겠다. 김샌다 이런 실망감이 시장에 전해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부정적인 내용만 있었느냐 하면 그건 아니다. 유로존에서 조금 희망적인 소식도 하나 나와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인데 최신 유로존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은행 자본확충 금액 규모가 예상보다는 적을 것이라는 호재성 뉴스이다. 어제 미국 증시 마감 직전 유로존 EFSF가 2조 유로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장 마감 한 시간 앞두고 미증시가 급상승했었다. 비록 다른 언론사들이 여기에 대해서 반박보도를 했고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채로 묻혀버리면서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말았지만 오늘 나왔던 유로존 관련 뉴스 중에 어제 그 일 때문에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억울한 호재가 하나 있었다는 설명이고 그게 바로 이 내용이다.
제목에 보이는 대로 유로존 은행들에 필요한 자본확충 규모가 약 1000억 유로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는 파이낸셜타임즈의 보도가 있었다. 당초 전문가들이 유로존 은행들 최소 자본 확충으로 2000억 유로에서 2750억 유로까지 지원이 필요하다고 예상했던 것보다 절반 이하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어제 비슷한 일을 당한 투자자들은 이 소식이 확실한 호재성 뉴스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어제 EFSF 2조 유로까지 확대에 독일과 프랑스가 잠정합의 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언론사가 영국의 가디언지이다. 어제 일부 경제방송 앵커가 가디언지가 연예인들의 가십거리나 스캔들이나 다루는 그런 언론사인데 뭘 믿을게 있었겠느냐고 얘기하던데 그런 분석은 옳지 않다고 본다.
그래서 다음 내용은 가디언지 내용으로 골랐다. 오늘 새벽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현재 브루니 여사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와중에 독일 프랑크프루트로 날아갈 일정을 잡았었다고 한다. 결국 독일로 향해서 막 도착한 사진이 나와 있고 독일로 출발하는 길에 예쁜 공주님 출산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급히 독일에 간 이유가 무엇일까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다. 바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까칠하게 나오니까 사르코지 대통령이 직접 찾아가서 3일 앞으로 다가온 유럽 공동체회담 전에 유로존 비상대책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는 설명이다.
옆에는 어제 보도한 2조 유로 규모 확대 소식이 아직까지 이렇게 올라와 있어서 여전히 오보여부에 대한 판단은 현재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2조 유로까지 확대되는 이 안은 현실화 될 것으로 시장의 관심이 있다.
미국 증시가 큰 폭 하락했던 만큼 오늘 국내 증시 조정은 어느 정도 각오해야 한다.
기술업종이 가장 우려된다는 의미로 이 내용을 준비했다. 어제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 한 애플은 대부분의 항목이 양호했지만 예상치에 못미쳤다는 이유로 대량 매도에 시달렸다. 애플의 투자자들이 그랬듯이 다른 기술업종 투자자들도 이를 차익실현 계기로 활용하자는 분위기가 기술주 하락을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나스닥지수도 하락했고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 넘게 하락마감 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코스피와 전기전자업종은 투자에 유의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