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말까지 보금자리지구에서 임대아파트 7천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10년임대, 분납형 임대 등 종류도 다양해 전월세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해양부는 연말까지 보금자리지구에서 공급되는 임대아파트가 7천246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이달에 서울 서초지구 공공임대 아파트 424가구를 시작으로 의왕포일, 성남중동3, 성남단대, 인천가정에서 국민임대 2천705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특히 서초에서는 반의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아파트 358가구도 공급됩니다.
다음 달에는 남양주 별내와 서울우면2에서 574가구, 12월에는 남양주 별내에서 1천144가구의 임대아파트가 쏟아집니다.
부산, 삼척, 경주, 청주 등 지방에서도 2천399가구의 임대아파트가 입주자를 찾아갈 예정입니다.
서울 강남지구에서는 내년 4월부터 임대아파트 2천473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국민임대는 당첨되면 2년씩 계약을 갱신해 30년까지 살 수 있고, 공공임대는 임대기간 5년 또는 10년이 지나면 분양 전환할 수 있습니다.
분납형 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집 값과 월 임대료를 10년 동안 나눠내고, 분납금을 낼 때마다 지분을 넘겨받는 형태로, 초기 분담금 7천만~8천만원에 월 임대료 70만~8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보금자리 임대주택의 시장공급이 본격화되는 것이라면서 수도권 전월세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연말까지 보금자리지구에서 임대아파트 7천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10년임대, 분납형 임대 등 종류도 다양해 전월세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해양부는 연말까지 보금자리지구에서 공급되는 임대아파트가 7천246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이달에 서울 서초지구 공공임대 아파트 424가구를 시작으로 의왕포일, 성남중동3, 성남단대, 인천가정에서 국민임대 2천705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특히 서초에서는 반의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아파트 358가구도 공급됩니다.
다음 달에는 남양주 별내와 서울우면2에서 574가구, 12월에는 남양주 별내에서 1천144가구의 임대아파트가 쏟아집니다.
부산, 삼척, 경주, 청주 등 지방에서도 2천399가구의 임대아파트가 입주자를 찾아갈 예정입니다.
서울 강남지구에서는 내년 4월부터 임대아파트 2천473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국민임대는 당첨되면 2년씩 계약을 갱신해 30년까지 살 수 있고, 공공임대는 임대기간 5년 또는 10년이 지나면 분양 전환할 수 있습니다.
분납형 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집 값과 월 임대료를 10년 동안 나눠내고, 분납금을 낼 때마다 지분을 넘겨받는 형태로, 초기 분담금 7천만~8천만원에 월 임대료 70만~8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보금자리 임대주택의 시장공급이 본격화되는 것이라면서 수도권 전월세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