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경제가 중국 경제의 경착륙 위협에 직면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표적 경기 비관론자로 2008년말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견했던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는 "중국 경제는 오는 2013년 경착륙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루비니 교수는 영국연방정상회의(CHOGM)에 앞서 지난 25일 서호주주 퍼스에서 개최된 비즈니스포럼에 참석, 연설을 통해 "중국 경제의 경착륙은 철광석, 석탄 등 국제상품가격의 급락을 가져온다"며 "이에 따라 호주 경제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언론들이 26일 전했다.
루비니 교수는 "중국 경제가 회복되고 그에 따라 국제상품가격이 제자리를 찾게 될 때까지는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는 유럽발 국가부채 위기가 또다시 글로벌 경기침체를 야기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바탕이 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루비니 교수는 "미국과 유로존, 영국 등지에서 또다시 경기침체가 야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하지만 호주는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국의 경제성장 모델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면서 "이는 중국 경제의 수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반면 내수는 빈약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호주 재계와 금융정책당국은 그와는 상반된 견해를 제시했다.
대표적 경기 비관론자로 2008년말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견했던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는 "중국 경제는 오는 2013년 경착륙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루비니 교수는 영국연방정상회의(CHOGM)에 앞서 지난 25일 서호주주 퍼스에서 개최된 비즈니스포럼에 참석, 연설을 통해 "중국 경제의 경착륙은 철광석, 석탄 등 국제상품가격의 급락을 가져온다"며 "이에 따라 호주 경제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언론들이 26일 전했다.
루비니 교수는 "중국 경제가 회복되고 그에 따라 국제상품가격이 제자리를 찾게 될 때까지는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는 유럽발 국가부채 위기가 또다시 글로벌 경기침체를 야기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바탕이 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루비니 교수는 "미국과 유로존, 영국 등지에서 또다시 경기침체가 야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하지만 호주는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국의 경제성장 모델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면서 "이는 중국 경제의 수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반면 내수는 빈약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호주 재계와 금융정책당국은 그와는 상반된 견해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