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자동화기기(ATM) 수수료 인하가 주당순이익(EPS)에 미치는 영향은 1% 미만일 것이라고 동부증권이 26일 분석했다.
전날 은행들은 ATM 이용 수수료를 최대 50% 인하하는 방안을 확정해 금융감독원에 보고하고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동부증권은 "신한은행이 ATM 타행 이체수수료를 1천200원에서 800원으로 인하한 것을 보면 대략적으로 ATM 수수료가 30% 가량 낮춰진 것으로 파악된다. 대형은행 기준으로 연간 200억~300억원 내외의 수수료 수입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내년 세전 이익의 약 0.7% 수준으로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기에 이자율 인하,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의 효과를 모두 더하면 대형은행 기준으로 수익이 1천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주당순이익 감소 효과는 3~4%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수수료 인하는 일회적인 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점에서 중요한 사항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 급락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고 있어 은행에 대한 투자심리는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 은행들은 ATM 이용 수수료를 최대 50% 인하하는 방안을 확정해 금융감독원에 보고하고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동부증권은 "신한은행이 ATM 타행 이체수수료를 1천200원에서 800원으로 인하한 것을 보면 대략적으로 ATM 수수료가 30% 가량 낮춰진 것으로 파악된다. 대형은행 기준으로 연간 200억~300억원 내외의 수수료 수입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내년 세전 이익의 약 0.7% 수준으로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기에 이자율 인하,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의 효과를 모두 더하면 대형은행 기준으로 수익이 1천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주당순이익 감소 효과는 3~4%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수수료 인하는 일회적인 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점에서 중요한 사항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 급락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고 있어 은행에 대한 투자심리는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