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재 부각되면서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2.19포인트(-0.65%) 내린 1876.46을 기록 중이다.
지난 밤 2차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 앞서 미리 열기로 했던 재무장관 회의가 취소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EU 재무장관 회의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와 민간은행의 그리스 국채 상각비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고, 코스피도 약세를 보이면서 1871.69로 출발한 뒤 개장 초 1867.94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개인이 350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도 소폭 매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프로그램 매수를 앞세운 기관이 13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전기가스 종이목재 등 내수주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금융 증권 운송장비업종이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2.19포인트(-0.65%) 내린 1876.46을 기록 중이다.
지난 밤 2차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 앞서 미리 열기로 했던 재무장관 회의가 취소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EU 재무장관 회의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와 민간은행의 그리스 국채 상각비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고, 코스피도 약세를 보이면서 1871.69로 출발한 뒤 개장 초 1867.94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개인이 350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도 소폭 매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프로그램 매수를 앞세운 기관이 13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전기가스 종이목재 등 내수주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금융 증권 운송장비업종이 1% 이상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