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대를 돌며 금은방을 턴 10대가 경찰에 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7일 금은방을 턴 혐의(특수절도 등)로 김모(17)군 등 10대 청소년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 등은 지난 24일 오전 1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금거래소 창문을 뜯고 들어가 시계, 반지, 목걸이 등 1천만원어치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달 초 아파트 초인종을 눌러 인기척이 없으면 베란다로 침입하는 등 지금까지 주택가를 돌며 12차례에 걸쳐 1천7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치기도 했다.
조사 결과 가출해 원룸에서 함께 생활하는 이들은 훔친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귀금속을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군 등은 경찰에서 "훔친 돈으로 옷을 사고 음식도 사먹었다"면서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은 아파트 절도 행각을 벌일 때 찍힌 CCTV 자료를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이들을 검거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7일 금은방을 턴 혐의(특수절도 등)로 김모(17)군 등 10대 청소년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 등은 지난 24일 오전 1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금거래소 창문을 뜯고 들어가 시계, 반지, 목걸이 등 1천만원어치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달 초 아파트 초인종을 눌러 인기척이 없으면 베란다로 침입하는 등 지금까지 주택가를 돌며 12차례에 걸쳐 1천7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치기도 했다.
조사 결과 가출해 원룸에서 함께 생활하는 이들은 훔친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귀금속을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군 등은 경찰에서 "훔친 돈으로 옷을 사고 음식도 사먹었다"면서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은 아파트 절도 행각을 벌일 때 찍힌 CCTV 자료를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이들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