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지난 2년 반 사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인 캐나다 콘퍼런스보드는 26일(현지시간) 이달 들어 소비자 신뢰지수가 3.3포인트 하락한 71.8을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이는 최근 10년 사이 최악의 경기침체기였던 2009년 5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6개월 연속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콘퍼런스보드는 말했다.
캐나다 소비자들은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개인 부채 증가와 주시시장의 불안에 민감해지고, 특히 휘발유값과 식품, 의류 가격 인상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CBC는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와 온타리오 주의 지수 하락폭이 가장 큰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이 지역 주택 가격 상승 폭이 가계 소득 증가세를 크게 웃돌았던 시장상황 탓이 크다고 콘퍼런스보드는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캐나다 콘퍼런스보드는 26일(현지시간) 이달 들어 소비자 신뢰지수가 3.3포인트 하락한 71.8을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이는 최근 10년 사이 최악의 경기침체기였던 2009년 5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6개월 연속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콘퍼런스보드는 말했다.
캐나다 소비자들은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개인 부채 증가와 주시시장의 불안에 민감해지고, 특히 휘발유값과 식품, 의류 가격 인상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CBC는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와 온타리오 주의 지수 하락폭이 가장 큰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이 지역 주택 가격 상승 폭이 가계 소득 증가세를 크게 웃돌았던 시장상황 탓이 크다고 콘퍼런스보드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