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IMK 인수 확정

입력 2011-10-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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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터파크가 삼성그룹의 소모성자재구매대행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를 인수합니다.

이번 인수로 인터파크는 기존 B2C 사업과 IMK의 B2B 사업결합으로 국내 최대의 온라인 유통회사로 발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선미 기자

<기자> 인터파크가 이사회 의결을 통해 삼성그룹의 소모성자재구매대행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를 인수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인터파크와 삼성은 오는 31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연내 모든 매각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파크는 H&Q펀드와 벤처기업협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삼성그룹이 매각하기로 한 IMK의 지분 58.7%의 일부인 48.7%의 지분을 인수할 예정입니다.

48.7% 지분 가운데 인터파크가 42.9%(3718억원), 나머지 컨소시엄이 5.77%(500억)를 확보하게 됩니다.

나머지 지분 10%는 사업의 안정성 보장 측면에서 삼성 측이 보유합니다.

인터파크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B2C(기업 대 소비자간 거래)사업과 IMK의 B2B(기업 대 기언간 거래) 사업의 결합으로 국내 최대의 온라인 유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입니다.

B2C 사업을 통해 축적한 다양한 상품 확보와 공급자 관리, 효율적 물류 시스템 운영 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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