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글로벌 위기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위축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성공할 수 있는 해법을 내놨습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기자>
현대중공업의 태양광 사업 투자 계획 재검토. LG화학의 폴리실리콘 투자 계획 보류.
세계경제가 침체 우려속에 빠지면서 국내 대기업들이 신재생사에너지 사업 투자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내외 악조건으로 위기에 직면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정부에 해법이 나왔습니다.
우선 내년부터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제철 등 대규모 전력 수요자들에게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RPS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RPS는 발전 총량의 일부분을 신재생에너지로 채우는 것을 의무화한 제도로 대규모 전력 수요자들에게는 총 소비전력에 0.5%를 의무 부과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현재 대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투자를 확산시키고, 내수시장을 창출한다는 생각입니다.
여기에 온실가스 감축분을 신재생에너지로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변종립 지식경제부 기후에너지자원개발 정책관
"신재생에너지 보급도 확산시키고 전력을 많이 쓰는 기업에 대해서도 소비패턴이나 사용량도 줄이는 두가지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취지에서 이렇게 정책 구상을 하게됐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신재생 분야 3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에 중소·중견기업 참여를 의무화하고, 신재생에너지 R&D 중 중소기업 지원비중을 2015년까지 50%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 매칭 형태로 최대 천억원 규모의 녹색 기부 문화 확산을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대책이 대기업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향후 도입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WOW-TV NEWS 한창율 입니다.
요즘 글로벌 위기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위축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성공할 수 있는 해법을 내놨습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기자>
현대중공업의 태양광 사업 투자 계획 재검토. LG화학의 폴리실리콘 투자 계획 보류.
세계경제가 침체 우려속에 빠지면서 국내 대기업들이 신재생사에너지 사업 투자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내외 악조건으로 위기에 직면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정부에 해법이 나왔습니다.
우선 내년부터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제철 등 대규모 전력 수요자들에게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RPS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RPS는 발전 총량의 일부분을 신재생에너지로 채우는 것을 의무화한 제도로 대규모 전력 수요자들에게는 총 소비전력에 0.5%를 의무 부과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현재 대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투자를 확산시키고, 내수시장을 창출한다는 생각입니다.
여기에 온실가스 감축분을 신재생에너지로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변종립 지식경제부 기후에너지자원개발 정책관
"신재생에너지 보급도 확산시키고 전력을 많이 쓰는 기업에 대해서도 소비패턴이나 사용량도 줄이는 두가지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취지에서 이렇게 정책 구상을 하게됐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신재생 분야 3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에 중소·중견기업 참여를 의무화하고, 신재생에너지 R&D 중 중소기업 지원비중을 2015년까지 50%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 매칭 형태로 최대 천억원 규모의 녹색 기부 문화 확산을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대책이 대기업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향후 도입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WOW-TV NEWS 한창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