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성장이 둔화하고 있고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도 낮아지고 있다며 KB투자증권이 2일 주식시장에 보수적으로 대응하라고 권했다.
KB투자증권은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세계 경제성장 전망 또한 하향되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2012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2.7%로 3개월간 0.6%포인트 하향됐다.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경제성장률 전망이 하향돼 경기모멘텀 기대를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위기 이후 경제성장을 견인한 기업실적도 둔화하고 있다. MSCI AC World 2012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3분기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이익수정비율도 마이너스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초여건 우려로 주식시장의 추세적인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코스피가 저점을 통과한 이후 시장수익률을 밑도는 동시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두드러지는 업종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유틸리티, 은행, 카드, 증권, 철강, 손해보험, 정유, 의료제약을 관련 업종으로 제시했다.
KB투자증권은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세계 경제성장 전망 또한 하향되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2012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2.7%로 3개월간 0.6%포인트 하향됐다.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경제성장률 전망이 하향돼 경기모멘텀 기대를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위기 이후 경제성장을 견인한 기업실적도 둔화하고 있다. MSCI AC World 2012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3분기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이익수정비율도 마이너스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초여건 우려로 주식시장의 추세적인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코스피가 저점을 통과한 이후 시장수익률을 밑도는 동시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두드러지는 업종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유틸리티, 은행, 카드, 증권, 철강, 손해보험, 정유, 의료제약을 관련 업종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