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불법대출 6조 315억원, 분식회계 3조 353원 등 총 9조원이 넘는 부산저축은행 금융비리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또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과 장인환 KTB자산운용 대표 등을 포함해 부산저축은행그룹 전·현직 임원과 정관계 인사 42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총 76명을 기소했습니다.
특히 부산저축은행에 투자한 부동산 신탁회사 아시아신탁 주식을 불법 보유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종창 전 원장은 금감원장취임 직전 부인 명의로 보유한 시가 4억원 상당의 아시아신탁 주식 4만주를 명의신탁 형태로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김 전 원장은 아시아신탁이 지난해 6월 자금난을 겪던 부산저축은행에 90억원을 출자한 것과 관련해 구명 로비에 연루됐는지에 대해선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과 장인환 KTB자산운용 대표 등을 포함해 부산저축은행그룹 전·현직 임원과 정관계 인사 42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총 76명을 기소했습니다.
특히 부산저축은행에 투자한 부동산 신탁회사 아시아신탁 주식을 불법 보유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종창 전 원장은 금감원장취임 직전 부인 명의로 보유한 시가 4억원 상당의 아시아신탁 주식 4만주를 명의신탁 형태로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김 전 원장은 아시아신탁이 지난해 6월 자금난을 겪던 부산저축은행에 90억원을 출자한 것과 관련해 구명 로비에 연루됐는지에 대해선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