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들은 외형성장을 추구하던 전략에서 벗어나 내실 위주의 경영전략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장은 2일 저녁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보험사 CEO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 보험사들은 보험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중 보험민원이 과반수를 넘고 있는 등 보험 부문의 소비자보호가 취약한 편이라면서 보험금 과소지급 등 소비자의 불만을 초래해온 업무를 중심으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모집조직에 대한 교육과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권 원장은 강조했습니다.
또한 유럽발 금융위기에서 보험권은 제한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개별 보험사의 급격한 유동성 악화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안심해서는 곤란하다며 올해 전면 시행된 RBC제도와 2012년 리스크 중심 건전성 평가제도인 RAAS제도의 본격시행으로 보험 부문의 리스크 중심 감독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장은 미국의 과학자 그레이스 호퍼가 "우리에게 가장 해로운 말은 바로 `지금껏 항상 그렇게 해왔어` 라는 말이라면서 보험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기초부터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권 원장은 2일 저녁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보험사 CEO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 보험사들은 보험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중 보험민원이 과반수를 넘고 있는 등 보험 부문의 소비자보호가 취약한 편이라면서 보험금 과소지급 등 소비자의 불만을 초래해온 업무를 중심으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모집조직에 대한 교육과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권 원장은 강조했습니다.
또한 유럽발 금융위기에서 보험권은 제한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개별 보험사의 급격한 유동성 악화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안심해서는 곤란하다며 올해 전면 시행된 RBC제도와 2012년 리스크 중심 건전성 평가제도인 RAAS제도의 본격시행으로 보험 부문의 리스크 중심 감독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장은 미국의 과학자 그레이스 호퍼가 "우리에게 가장 해로운 말은 바로 `지금껏 항상 그렇게 해왔어` 라는 말이라면서 보험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기초부터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