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실적은 좋은데"...주가부양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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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4 13:45  

<앵커>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유럽발 금융위기와 규제리스크로 투자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던 보험사들이 적정 주가를 평가 받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일 대한생명의 주가가 모처럼만에 상한가 근처까지 급등했습니다.



전날 전체주식의 3%에 해당하는 2천600만주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주가는 11%이상 오르면서 7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한생명 주가가 종가기준으로 7천원선을 밟은 것은 지난 8월초 이후 거의 3개월만에 처음이었습니다. 삼성생명도 지난 7월 2천800억원을 들여 자사주 매입에 나섰고 이 기간동안 주가는 9% 가까이 오르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적극적으로 보험사들이 주가부양에 나서는 배경은 양호한 실적입니다. 비록 2분기 실적이 1분기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신계약 증가와 자동차 손해율 하락, 투자자산 증가로 1회성 요인이 있었던 지난해와 비교해도 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의 이익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스탠딩> 최진욱 기자



"이처럼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유럽발 금융위기로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다는게 보험사들의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혜성 LIG손보 IR팀장



"하반기에는 2분기대비 실적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손해율이 하락하고 투자수익률이 제고되기 때문에 2분기 보다 양호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LIG손보는 지난 9월말 2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해 주가부양의 의지를 보여줬고, 주가는 그 이후 20%가량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측은 주가가 여전히 PBR 1배에 불과하기 때문에 추가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보험주가 10월에는 경기방어적 성격이 부각되면서 코스피를 웃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IFRS 적용에 따른 파생상품 손실 인식과 실적에 대한 여론의 부정적인 시각은 투자시 주의해야할 요소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위기 이후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했던 보험사들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제대로 평가 받자는데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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