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숨졌다는 소문이 나돌아 주가지수가 하락하고 환율이 오르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오후 2시께 증권가를 중심으로 김정일이 사망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나돌자 시장이 바짝 긴장했다.
전날 종가와 비슷한 1,915선에서 움직였던 코스피는 이때부터 조금씩 뒷걸음을 치더니 장중에 1% 가량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5.96포인트(0.83%) 내린 1,903.14로 장을 마감했다.
내림세를 보이던 원ㆍ달러 환율도 김정일 사망설에 상승으로 반전했다. 환율은 오후 2시17분께 오르기 시작해 전날보다 4.1원 상승한 1,121원에 마감했다.
김정일 사망설은 지난해 2008년에도 증권가에 퍼진 바 있다. 현재 이 김정일 사망설은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오르고,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8일 오후 2시께 증권가를 중심으로 김정일이 사망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나돌자 시장이 바짝 긴장했다.
전날 종가와 비슷한 1,915선에서 움직였던 코스피는 이때부터 조금씩 뒷걸음을 치더니 장중에 1% 가량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5.96포인트(0.83%) 내린 1,903.14로 장을 마감했다.
내림세를 보이던 원ㆍ달러 환율도 김정일 사망설에 상승으로 반전했다. 환율은 오후 2시17분께 오르기 시작해 전날보다 4.1원 상승한 1,121원에 마감했다.
김정일 사망설은 지난해 2008년에도 증권가에 퍼진 바 있다. 현재 이 김정일 사망설은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오르고,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