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지표를 통해 추정했을 때 코스피 1,800선 부근이 저점이 될가능성이 높다고 동양종합금융증권이 11일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국내 증시 참가자들은 이번 이탈리아 사태로 지난 8~9월과 같은 급락장이 올 것이라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 지난 8~9월과 현재의 공통점은 유럽 재정위기 확산과 은행위기 발생 우려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지난 8~9월에는 재정쇼크로 인한 미국 경기 이중침체(더블딥) 우려가 있었고 중국 긴축정책 지속에 대한 우려도 유럽 재정ㆍ은행위기와 공존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이 두 부분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중순을 저점으로 반등했고, 중국 긴축정책 우려를 반영하는 1년물 국채금리도 9월 중순을 고점으로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유럽은행의 단기자금 사정을 나타내는 지표인 유리보(유럽 은행간 금리)-OIS(초단기 대출금리) 스프레드나 글로벌 매크로 리스크인덱스 등 위험지표를 통해 추정을 해봤을 때 코스피 하단은 1,780~1,820선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종금증권은 "국내 증시 참가자들은 이번 이탈리아 사태로 지난 8~9월과 같은 급락장이 올 것이라는 두려움을 갖고 있다. 지난 8~9월과 현재의 공통점은 유럽 재정위기 확산과 은행위기 발생 우려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지난 8~9월에는 재정쇼크로 인한 미국 경기 이중침체(더블딥) 우려가 있었고 중국 긴축정책 지속에 대한 우려도 유럽 재정ㆍ은행위기와 공존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이 두 부분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중순을 저점으로 반등했고, 중국 긴축정책 우려를 반영하는 1년물 국채금리도 9월 중순을 고점으로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유럽은행의 단기자금 사정을 나타내는 지표인 유리보(유럽 은행간 금리)-OIS(초단기 대출금리) 스프레드나 글로벌 매크로 리스크인덱스 등 위험지표를 통해 추정을 해봤을 때 코스피 하단은 1,780~1,820선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