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감소했지만 악조건 속에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을 냈다고 증권사들이 11일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리서치센터장은 "아시아나 항공의 3분기 영업실적은 제트유가 부담과 원화 약세 등 악조건 속에서도 탄탄했다. 여객운송은 역대 최대 수송량을 경신했지만, 화물운송은 전년대비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천원은 유지했다.
그는 "전반적인 항공운송 업황에 회복세가 이어져 내년에는 본격 재성장에 돌입, 주가가 상승반전할 것이다. 4분기 중 대한통운 매각 대금도 유입될 것으로 보여 이자비용 축소등 긍정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리서치센터장은 "아시아나 항공의 3분기 영업실적은 제트유가 부담과 원화 약세 등 악조건 속에서도 탄탄했다. 여객운송은 역대 최대 수송량을 경신했지만, 화물운송은 전년대비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천원은 유지했다.
그는 "전반적인 항공운송 업황에 회복세가 이어져 내년에는 본격 재성장에 돌입, 주가가 상승반전할 것이다. 4분기 중 대한통운 매각 대금도 유입될 것으로 보여 이자비용 축소등 긍정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