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국회를 직접 방문해 여야 지도부들을 만나 한미FTA 비준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오후 국회를 가기로 했다"고 밝히고 "애초 어제 국회 방문을 하려고 그저께 결정을 하고 국회의장실을 통해 여야 대표들과 접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당이 `지금 오는 게 적절치 않다`는 완곡한 거부 의사가 있다고 보고했는데 대통령은 `우리가 국민에게 설명을 하고자 한다면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찾아 낮은 자세로 직접 설득해보자, 가서 기다리자`고 말씀하셨다"고 전했습니다.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오후 국회를 가기로 했다"고 밝히고 "애초 어제 국회 방문을 하려고 그저께 결정을 하고 국회의장실을 통해 여야 대표들과 접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당이 `지금 오는 게 적절치 않다`는 완곡한 거부 의사가 있다고 보고했는데 대통령은 `우리가 국민에게 설명을 하고자 한다면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찾아 낮은 자세로 직접 설득해보자, 가서 기다리자`고 말씀하셨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