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 북말루쿠 주 해역에서 14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해안가 주민들이 고지대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 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지질기상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1시5분께 북말루쿠주 라부하시(市)에서 남서쪽으로 69km 떨어진 해역의 해저 10km 부근에서 발생했다.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지만 건물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느껴지자 쓰나미 피해를 우려한 해안지역 주민들은 즉각 고지대로 대피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고 많은 섬이 단층대에 걸쳐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하다.
인도네시아 지질기상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1시5분께 북말루쿠주 라부하시(市)에서 남서쪽으로 69km 떨어진 해역의 해저 10km 부근에서 발생했다.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지만 건물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느껴지자 쓰나미 피해를 우려한 해안지역 주민들은 즉각 고지대로 대피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고 많은 섬이 단층대에 걸쳐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