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포, 알고 사용하면 둘째 날이 안전하다

입력 2011-11-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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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천 생리대를 비롯해 패드가 아닌 형태의 다양한 생리대들이 등장했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해면, 키퍼를 비롯한 다양한 생리대가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구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생리대는 곧 패드 생리대’ 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 중 체내형 생리대는 국내에 도입된 지 30여 년이 지나며, 초기에는 성장이 매우 더디게 이루어졌으나 최근에는 점차 시장이 확산되는 추세다.

최근 한 여성지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5명의 답변자 중 90% 이상이 패드를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생리대를 고르는 기준이 착용감, 흡수력, 브랜드 순이라고 말했다. 탐폰을 사용해봤냐는 질문에 56%의 여성이 사용해 본 적이 있으며 탐폰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외부 활동을 위해, 이물감 없는 착용감, 냄새 스트레스로부터 해방 등 탐폰 고유의 장점을 꼽았다. 탐폰 사용이 꺼려지는 이유로는 심리적 거부감이 38%로 제일 크고, 흡수력 등에 대한 불안감, 처녀막 손상 등을 꼽기도 했다. 체내형 생리대는 특히 보수적인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선입견 때문에 시장 확대가 어려웠으나, 해외에서 직접 체내형 생리대를 접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기존의 왜곡과 오해가 풀리고 있기도 하다. 체내형 생리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Q. 탐폰을 사용하면 처녀막이 손상된다?

여성들이 체내형 생리대에 대해 갖는 가장 큰 오해는 성경험이 없는 여성이 사용하면 처녀막이 손상된다는 것이지만 사실 처녀막은 막의 형태가 아닌 주름의 형태로 질 주위를 두르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탄력과 공간을 가지고 있고 탐폰의 지름은 이 주름 내의 공간보다 작기 때문에 탐폰을 통해 처녀막이 손상될 수는 없다.

Q. 몸 속으로 탐폰이 들어갈 것 같다? 실이 끊어지면 어쩌나?

질 내부의 근육은 매우 탄력적이기 때문에 템포를 고정시키며 질에서 자궁으로 이르는 통로는 매우 좁기 때문에 탐폰이 타고 들어갈 수 없다. 탐폰은 고정된 흡수체로 체내의 입구에서 이물질을 흡수시켜두는 위생용품이기 때문에 아무리 격렬한 활동을 한다고 해도 내부로 들어갈 수 없다. 오히려 야외활동이 격할 때 탐폰을 선호하는 이유도 이 때문.

Q. 수영장에서 생리혈이 샐 것 같다?

탐폰이 흡수력이 좋다고 해서 질 외부의 물을 흡수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몸이 물에 닿으면 질 입구의 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에 오히려 탐폰을 고정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중력의 힘 때문에 자궁 내부인 질 위에 있는 자궁에서 나오는 생리혈과 이물질을 흡수하고 질 외부의 물은 흡수하지 않는다. 따라서 탐폰을 착용한 채 물에 들어가도 탐폰이 모양이 망가지거나 틈이 생겨서 물을 흡수한다거나 생리혈이 새는 일은 없다.

Q. 탐폰은 성인만 써야한다?

템포는 나이와 무관하게 모든 여성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다. 다만 너무 어릴 경우 사용 방법이 미숙하거나 본인의 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탐폰 사이즈는 흡수량에 따른 차이지, 연령에 따른 구분이 아니다.

Q. 흡수력이 약하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동아제약의 템포의 경우, 둘째 날 흡수량 실험에 따르면 기준량인 8g을 탐폰 하나하나가 모두 흡수해 3600개의 탐폰을 사용한 픽셀아트를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3가지 사이즈 중 양이 많은 날을 위한 슈퍼 사이즈 템포는 최대 12g을 흡수하는데 이는 순면 100% 흡수체를 압축시켜 놓은 것이기 때문에 작은 크기에 비해 압도적인 흡수력을 자랑한다.

Q. 사용 시 아프다? 이물감이 느껴진다?

처음 탐폰을 사용할 경우 긴장한 채로 삽입을 시도하는 경우에는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이는 다분히 심리적인 요인이다. 긴장 상태에서는 질 근육도 수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기 사용시 삽입 제거 과정에서는 몸의 긴장을 풀어주거나 심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 삽입이 어려울 경우 무리하게 시도하지 말고 살살 돌려 삽입하면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다. 많은 탐폰 예찬론자들은 ‘딱 한번만 삽입의 긴장을 느끼면 이후는 해방이다’라고 말한다.

Q. 돈이 더 많이 든다?

초기 국내에 탐폰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 해외 수입을 통해 사용하던 일부 사용자들 때문에 생겨난 편견이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템포 등의 브랜드들은 일반 생리대와 비슷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실제로 사용시에는 최장 8시간까지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3회 교체만으로도 충분해 생리대에 구입에 쓰는 돈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하기도 하다. 패드형 생리대가 장시간 착용시 찝찝함이 생겨 교체해줘야 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Q. 실이 빠질까봐 무섭다?

제거용 실이 솜 사이에 들어있는 게 아니라, 흡수체 전체를 감아서 말아 꼰 것이기 때문에 실이 떨어질 염려는 없다. 탐폰 전체를 실이 감싸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제거 시에도 실을 당기는 것만으로도 흡수체 전체가 끌려 나오는 편안한 이용감을 느낄 수 있다.

대표적인 탐폰으로는 68년 최초 플라스틱 어플리케이션 탐폰을 선보인 미국 브랜드인 플레이텍스와 동아제약의 템포 등이 있다. 미국 내 탐폰 1위인 플레이텍스는 최근 슬림한 두께를 내놓았고 국내 여성들을 위한 체내 맞춤형 탐폰인 템포는 순면 100% 흡수체를 사용한 뉴템포를 내놓았다. 뉴템포의 꽃모양 흡수체는 생리혈을 빠르게 흡수해 흡수 면적을 넓히며, 체형에 맡게 밀착된다는 장점을 지닌데다가 탐폰에 대한 편견을 해결하기 위한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부드러운 어플리케이터가 둥글고 슬림해져 삽입이 더욱 쉬워졌고 미끄럼 방지 손잡이로 마감 처리가 되어 있어 처음 템포를 사용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최근 체내형 생리대에 대한 편견이 약해지고 있고 뚜렷하게 자신을 어필하는 주체적인 성격의 여성들이 탐폰을 쓴다는 이미지 등에 힘입어, 탐폰 사용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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