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최대 부국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14일(현지시간)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기독교민주당(CDU) 연례 전당대회에서 남부유럽발 재정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유럽 상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또 메르켈 총리는 유로존을 현재의 통화동맹에서 재정동맹을 거쳐 정치동맹으로 발전시키자는 `이상`을 제시했지만 임박한 위기의 구체적인 해법을 내 놓지는 않았다.
아울러 메르켈 총리는 내달 9일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럽 일부국가들의 재정위기 타계 방안을 내 놓을것이라는 일각의 기대와 달리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의 위기국 지원역량 강화, 유로존 공동채권인 유로본드 도입 등에 대해 새로운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최대 부국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14일(현지시간)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기독교민주당(CDU) 연례 전당대회에서 남부유럽발 재정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유럽 상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또 메르켈 총리는 유로존을 현재의 통화동맹에서 재정동맹을 거쳐 정치동맹으로 발전시키자는 `이상`을 제시했지만 임박한 위기의 구체적인 해법을 내 놓지는 않았다.
아울러 메르켈 총리는 내달 9일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럽 일부국가들의 재정위기 타계 방안을 내 놓을것이라는 일각의 기대와 달리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의 위기국 지원역량 강화, 유로존 공동채권인 유로본드 도입 등에 대해 새로운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