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中, 올해 PC생산 1억대 돌파 전망

입력 2011-11-16 07:31  

세계 시장 침체에도 올해 중국의 컴퓨터 생산이 처음으로 1억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16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중국의 태블릿과 노트북 등을 포함한 전체 컴퓨터 생산은 1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세계적인 수요 부진에도 중국의 개인용 컴퓨터 시장은 평균치를 웃도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중국 서부를 개발하려는 국가 차원의 전략이 이 같은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또 이 같은 증가세에는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가격 경쟁이 일조했고, 애플을 중심으로 삼성과 레노보 등이 가세한 태블릿 PC 확대 전략으로 이 제품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히는 비중이 10%(1천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지적했다.

업체별로는 올해 2분기 기준 레노보가 전체 시장의 23.6%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고, 역시 중국의 PC메이커인 AOC(에이오씨)가 8.3%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이어 대만 업체 에이서(점유율 8.0%)를 비롯해 델(7.8%)과 애플(7.0%) 등이 3~5위였고, 삼성전자LG전자는 각각 6.0%와 2.2%의 점유율로 6위와 10위에 머물렀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중국 업체인 레노보와 에이오씨는 유통망 측면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들은 독자적 유통채널을 통해 최종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빨리 접근할 수 있고, 이는 현재와 같이 수요가 취약한 국면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