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길에서 미처 제대로 돌지못한 승용차가 인근 석재상을 들이받아 화재가 난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오전 2시41분께 충북 보은군 보은읍 수정리 편도 1차로 인근 석재상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불에 타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운전자 박모(28)씨는 차에서 2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동네 주민은 경찰에서 "갑자기 `쾅` 하는 소리가 들려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씨가 모는 승용차가 좌측 커브길에서 미처 돌지 못하고 석재상으로 돌진한 뒤 석재와 컨테이너 박스를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16일 오전 2시41분께 충북 보은군 보은읍 수정리 편도 1차로 인근 석재상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불에 타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운전자 박모(28)씨는 차에서 2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동네 주민은 경찰에서 "갑자기 `쾅` 하는 소리가 들려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씨가 모는 승용차가 좌측 커브길에서 미처 돌지 못하고 석재상으로 돌진한 뒤 석재와 컨테이너 박스를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