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온라인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는 60여년 만에 처음으로 시장 집무실이 일반에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업무 공간 뿐 아니라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까지 모두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었다.
그의 첫 인사말은 "시민이 시장입니다"였다. 취임식의 마지막역시 덕수궁 앞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는 `깜짝 이벤트`로 장식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사상 첫 `온라인중심` 취임식이었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일반적인 방식의 취임식을 하면서 인터넷으로 중계한 적은 많이 있었지만 이번 박 시장의 취임식처럼 온라인만으로 진행된 적은 없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장 취임식은 주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서울시나 관련부처의 고위 관계자 등을 초청해 진행했다.
시장실이 일반에 공개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최근 새로 꾸민 집무실에 들어서고서 첫 번째로 소개한 것은 400여 시민의 메시지가 적힌 `포스트잇 벽지`였다. 박 시장이 후보시절 경청투어에서 시민으로부터 받은 메모지를 한쪽 벽 가득히 붙여 놓았다.
박 시장은 이날 취임식 선서를 마치고 "저는 시민 여러분을 대신하여 서 있습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동합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에게 늘 묻고 듣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취임사를 읽고서 집무실 책상에 앉아 아이패드에 뜬 시민의 축하 메시지를 하나하나 읽었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개회사에서 "서울시와 시의회는 마차의 양 바퀴"라며 의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취임식에서는 60여년 만에 처음으로 시장 집무실이 일반에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업무 공간 뿐 아니라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까지 모두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었다.
그의 첫 인사말은 "시민이 시장입니다"였다. 취임식의 마지막역시 덕수궁 앞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는 `깜짝 이벤트`로 장식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사상 첫 `온라인중심` 취임식이었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일반적인 방식의 취임식을 하면서 인터넷으로 중계한 적은 많이 있었지만 이번 박 시장의 취임식처럼 온라인만으로 진행된 적은 없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장 취임식은 주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서울시나 관련부처의 고위 관계자 등을 초청해 진행했다.
시장실이 일반에 공개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최근 새로 꾸민 집무실에 들어서고서 첫 번째로 소개한 것은 400여 시민의 메시지가 적힌 `포스트잇 벽지`였다. 박 시장이 후보시절 경청투어에서 시민으로부터 받은 메모지를 한쪽 벽 가득히 붙여 놓았다.
박 시장은 이날 취임식 선서를 마치고 "저는 시민 여러분을 대신하여 서 있습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동합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에게 늘 묻고 듣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취임사를 읽고서 집무실 책상에 앉아 아이패드에 뜬 시민의 축하 메시지를 하나하나 읽었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개회사에서 "서울시와 시의회는 마차의 양 바퀴"라며 의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