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ASEAN+3 정상회의 참석과 필리핀 국빈방문을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이번 동남아시아 방문 일정과 의의, 유주안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첫 방문지는 ASEAN+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입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에 관해 논의합니다.
우리 정부와 기업이 인도네시아 경제개발에 협력하는 방안과 양국간 방위산업 협력 확대 등이 주 의제입니다.
이어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하고 금융분야 공조방안과 무역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입니다.
또 아세안+3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도 참석합니다.
올해부터 미국과 러시아가 정회원으로 참석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도 주 일정입니다.
이 회의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참석이 예정돼 있어, 양 정상간 어떤 대화가 오갈 지 관심입니다.
이후 국빈으로 필리핀을 방문, 아키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투자환경과 개혁개방 등 경제협력에 관해 논의합니다.
이 대통령의 방문기간 양국간에는 `한-필리핀 농산업복합산업단지` 관련 MOU 체결과 수빅 석탄화력발전소 건설협력 MOU 등이 체결됩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동남아시아 방문과 관련, "아세안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교역 상대국으로서 비중이 계속 늘고, 투자 대상지로도 중요하다"며 "이번 순방이 아세안과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첫 방문지는 ASEAN+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입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에 관해 논의합니다.
우리 정부와 기업이 인도네시아 경제개발에 협력하는 방안과 양국간 방위산업 협력 확대 등이 주 의제입니다.
이어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하고 금융분야 공조방안과 무역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입니다.
또 아세안+3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도 참석합니다.
올해부터 미국과 러시아가 정회원으로 참석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도 주 일정입니다.
이 회의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참석이 예정돼 있어, 양 정상간 어떤 대화가 오갈 지 관심입니다.
이후 국빈으로 필리핀을 방문, 아키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투자환경과 개혁개방 등 경제협력에 관해 논의합니다.
이 대통령의 방문기간 양국간에는 `한-필리핀 농산업복합산업단지` 관련 MOU 체결과 수빅 석탄화력발전소 건설협력 MOU 등이 체결됩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동남아시아 방문과 관련, "아세안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교역 상대국으로서 비중이 계속 늘고, 투자 대상지로도 중요하다"며 "이번 순방이 아세안과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