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시겠습니다.
*SW 일자리 中·베트남 인력이 급속 잠식
낮은 급여 때문에 대졸자들이 취업을 꺼리는 영세기업과 신생기업에 중국과 베트남 전문인력들이 급속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외국인 전문인력에게 발급하는 비자를 통해 입국한 중국인은 1년전보다 31.4%, 베트남인은 51.2% 증가했습니다.
특히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일자리를 빠른 속도로 잠식하면서 업계 전반의 인력구조가 외국인 중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中, 돈 안버는 한국사무소도 과세
중국 정부가 기업의 1인 사무소를 비롯해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등 중국에 주재하는 모든 사무소에 일괄적으로 법인세를 부과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시장 개척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은 물론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공공기관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데요,
베이징시 세무당국은 영리활동을 하지 않았을 경우 세금을 부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소명을 통해 면제받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임광토건, 법정관리 신청
국내 건설면허 1호 업체로 시공능력평가 40위의 중견 건설사인 임광토건이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임광토건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수주난과 PF 보증 채무를 둘러싼 채권은행과의 마찰 등으로 자금난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2천억원대에 이르는 경기도 화성 반월지구 PF 보증 채무로 법정관리설이 나돌았고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예금과 부동산을 가압류 당하기도 했습니다.
*정부, 근로시간 단축 압박에..車업계 "현실 모르는 소리"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국GM 부평공장을 방문해 장시간 근로 형태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주야2교대제인 완성차업체 근로 형태를 주간2교대제로 전환하라는 일종의 `무력시위`인 셈인데요,
그러나 완성차업계는 근로 형태 전환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근로시간을 줄인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게 아니라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이 뽑아준 국회, 끝내 국민 무시
감기약 등 일반 상비약의 수퍼 판매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 절대 다수가 찬성하는 상비약 수퍼 판매가 총선을 앞두고 약사들의 표를 의식한 국회가 사실상 국민에 대한 배임 행위를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론스타, 정체불명 펀드 공동인수자로 등록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2003년 외환은행 인수 대금을 치르기 직전 금융당국의 사전 승인 없이 정체불명 펀드 5개를 공동 인수자로 끌어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5개 펀드가 산업자본이냐 금융자본이냐에 따라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가 원천 무효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일보입니다.
*쉰 살 넘은 은퇴자는 창업 행렬
쉰 살 이상을 넘은 자영업자가 300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은퇴를 시작한 베이비붐 세대가 퇴직 이후 음식점이나 도소매업 창업을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선거 관련주 60종목 넘어‥시장 몸살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식시장이 이른바 `정치인 테마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박근혜 테마주`와 `안철수 테마주` 등이 대표적인 데, 현재 주식시장에 선거와 관련된 테마주만 60종목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보시겠습니다.
*한나라 `굴욕` 끝에 칼을 뽑다
169석의 의석을 갖고도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놓고 고민만 거듭하던 한나라당이 국회법에 따른 표결 처리쪽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단독 처리를 시도하면 강력 저지에 나설 태세를 보이고 있어 충돌이 예상됩니다.
*쌀 생산량 31년 만에 최저
올해 쌀 생산량이 31년 만에 최저치인 422만4천톤을 기록했습니다.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은 데다 재배면적도 꾸준히 감소하면서 생산량이 크게 줄었지만 쌀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 전해드렸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시겠습니다.
*SW 일자리 中·베트남 인력이 급속 잠식
낮은 급여 때문에 대졸자들이 취업을 꺼리는 영세기업과 신생기업에 중국과 베트남 전문인력들이 급속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외국인 전문인력에게 발급하는 비자를 통해 입국한 중국인은 1년전보다 31.4%, 베트남인은 51.2% 증가했습니다.
특히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일자리를 빠른 속도로 잠식하면서 업계 전반의 인력구조가 외국인 중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中, 돈 안버는 한국사무소도 과세
중국 정부가 기업의 1인 사무소를 비롯해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등 중국에 주재하는 모든 사무소에 일괄적으로 법인세를 부과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시장 개척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은 물론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공공기관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데요,
베이징시 세무당국은 영리활동을 하지 않았을 경우 세금을 부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소명을 통해 면제받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임광토건, 법정관리 신청
국내 건설면허 1호 업체로 시공능력평가 40위의 중견 건설사인 임광토건이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임광토건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수주난과 PF 보증 채무를 둘러싼 채권은행과의 마찰 등으로 자금난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2천억원대에 이르는 경기도 화성 반월지구 PF 보증 채무로 법정관리설이 나돌았고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예금과 부동산을 가압류 당하기도 했습니다.
*정부, 근로시간 단축 압박에..車업계 "현실 모르는 소리"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국GM 부평공장을 방문해 장시간 근로 형태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주야2교대제인 완성차업체 근로 형태를 주간2교대제로 전환하라는 일종의 `무력시위`인 셈인데요,
그러나 완성차업계는 근로 형태 전환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근로시간을 줄인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게 아니라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이 뽑아준 국회, 끝내 국민 무시
감기약 등 일반 상비약의 수퍼 판매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 절대 다수가 찬성하는 상비약 수퍼 판매가 총선을 앞두고 약사들의 표를 의식한 국회가 사실상 국민에 대한 배임 행위를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론스타, 정체불명 펀드 공동인수자로 등록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2003년 외환은행 인수 대금을 치르기 직전 금융당국의 사전 승인 없이 정체불명 펀드 5개를 공동 인수자로 끌어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5개 펀드가 산업자본이냐 금융자본이냐에 따라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가 원천 무효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일보입니다.
*쉰 살 넘은 은퇴자는 창업 행렬
쉰 살 이상을 넘은 자영업자가 300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은퇴를 시작한 베이비붐 세대가 퇴직 이후 음식점이나 도소매업 창업을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선거 관련주 60종목 넘어‥시장 몸살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식시장이 이른바 `정치인 테마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박근혜 테마주`와 `안철수 테마주` 등이 대표적인 데, 현재 주식시장에 선거와 관련된 테마주만 60종목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보시겠습니다.
*한나라 `굴욕` 끝에 칼을 뽑다
169석의 의석을 갖고도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놓고 고민만 거듭하던 한나라당이 국회법에 따른 표결 처리쪽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단독 처리를 시도하면 강력 저지에 나설 태세를 보이고 있어 충돌이 예상됩니다.
*쌀 생산량 31년 만에 최저
올해 쌀 생산량이 31년 만에 최저치인 422만4천톤을 기록했습니다.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은 데다 재배면적도 꾸준히 감소하면서 생산량이 크게 줄었지만 쌀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