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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금융자산 수익률 일제히 '마이너스'

입력 2011-11-20 09:11  

세계 경제 침체로 올해 투자는 주식, 부동산, 펀드 등 유형에 관계없이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7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많이 사들인 유가증권시장 종목 상위 30개와 코스닥시장 종목 상위 30개의 평균 수익률은 -5.34%로 집계됐다.

개인 투자자들의 대표적인 주식 투자실패 사례로 OCI를 들 수 있다.

개인들은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이 기업 주식을 1조9천20억원 어치나 샀다가 경기둔화에 따른 과잉공급 탓에 원금을 40% 가까이 까먹었다.

금융투자회사에 돈을 맡긴 사람들도 만만치 않은 손실을 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 자료를 보면 국내 주식형펀드 중 설정액 순위 10위권 상품의 연초와 비교한 평균 수익률(18일 기준)은 -8.19%였다.

해외 주식펀드 상위 10종은 평균 수익률이 -19.50%로 더욱 부진했다. 중국, 브릭스 등 신흥시장에 투자한 펀드들이 올해 들어서만 원금의 10% 이상을 손해봤다.

아울러 지난해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 집중투자로 인기몰이를 한 자문형 랩어카운트는 올해 최악의 성과를 냈다.

주식보다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채권은 그나마 양호했지만,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역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이나 원유 같은 원자재는 투자대안으로 보기 어려울 만큼 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2000년대 초부터 강세를 이어온 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이미 한풀 꺾였다.

1986년 이후 연평균 7.5%씩 오른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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