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24·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박희영은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그랜드 사이프레스 골프장(파72·6천5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가 된 박희영은 7언더파 281타를 친 공동 2위 산드라 갈(독일), 폴라 크리머(미국)를 제치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008년 LPGA 투어에 진출한 박희영은 미국 무대에서 첫 우승으로 2011시즌 피날레를 장식했다.
우승 상금만 50만 달러로 이번 시즌 내내 벌었던 35만1천781달러보다 많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7월 US여자오픈 유소연(21·한화), 10월 사임 다비 말레이시아 최나연(24·SK텔레콤)과 이번 대회 박희영까지 3승을 수확했다.
최나연이 한국(계)선수 통산 100승의 위업을 쌓았고 200승으로 가는 첫 걸음은 박희영이 시작했다.
최나연은 6언더파 282타를 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4위,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2언더파 286타로 위성미(22·나이키골프),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희영은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그랜드 사이프레스 골프장(파72·6천5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가 된 박희영은 7언더파 281타를 친 공동 2위 산드라 갈(독일), 폴라 크리머(미국)를 제치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008년 LPGA 투어에 진출한 박희영은 미국 무대에서 첫 우승으로 2011시즌 피날레를 장식했다.
우승 상금만 50만 달러로 이번 시즌 내내 벌었던 35만1천781달러보다 많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7월 US여자오픈 유소연(21·한화), 10월 사임 다비 말레이시아 최나연(24·SK텔레콤)과 이번 대회 박희영까지 3승을 수확했다.
최나연이 한국(계)선수 통산 100승의 위업을 쌓았고 200승으로 가는 첫 걸음은 박희영이 시작했다.
최나연은 6언더파 282타를 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4위,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2언더파 286타로 위성미(22·나이키골프),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