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 현대미술관 `라 트리엔날레`에서 제5회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새로운 가족을 위한 새로운 전자제품`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됐으며 심사를 거쳐 모두 10개의 최종 후보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올해는 가족간의 대화와 정보 공유를 돕기 위해 메모지를 디지털화한 작품 `플리킷(Flick-it)`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상을 비롯해 이번에 선정된 최종 후보작 10개 작품은 오는 27일까지 라 트리엔날레 미술관에 전시돼 다른 현대 미술 작품들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공개됩니다.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는 2007년부터 이탈리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공모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