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신 대가를 두고 지상파 3사와 갈등을 빚어온 케이블TV업계가 내일 (24일) 정오부터 지상파 고화질(HD) 방송 재송신을 중단합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협상 종료일인 오늘(23일)까지 지상파 3사와 협상에 임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며 "예정대로 내일 정오에 지상파 HD방송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내일 오전까지는 아직 협상할 여지가 남아있다"며 중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협상 종료일인 오늘(23일)까지 지상파 3사와 협상에 임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며 "예정대로 내일 정오에 지상파 HD방송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내일 오전까지는 아직 협상할 여지가 남아있다"며 중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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