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ㆍ저가ㆍ비강남권 아파트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최근 3개월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공급면적 최대 99㎡ 미만의 소형과 2억원 미만의 저가 아파트, 강북권 아파트 등도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25개구 중 22개구에서 집값이 떨어졌다. 재건축단지가 많은 강동구(-1.93%)를 비롯해 강남(-1.82%)ㆍ양천(-1.5%)ㆍ송파구(-1.41%) 등 강남권의 약세가 두드러졌지만 강북 상승세를 이끌던 노원(-0.23%)ㆍ도봉(-0.24%)ㆍ강북구(-0.23%) 등도 주춤했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저가 아파트도 맥을 못 추고 있다. 가격대별 변동률은 2억 미만에서 0.21%, 2억원대 0.11%, 3억원대 0.1%, 4억원대 0.36%, 5억원대 0.54%, 6억 이상은 1.45%가 각각 떨어지는 등 모든 가격대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난으로 소형아파트 구입에 나섰던 수요도 자취를 감췄다. 공급면적 66㎡ 미만 소형아파트 매매가격이 0.26%, 66~99㎡는 0.16%가 각각 하락했다 .
부동산1번지 채훈식 실장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소형과 저가, 비강남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보였다"며 "그때와 비교해 전체적인 하락폭은 작지만 주택시장의 침체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최근 3개월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공급면적 최대 99㎡ 미만의 소형과 2억원 미만의 저가 아파트, 강북권 아파트 등도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25개구 중 22개구에서 집값이 떨어졌다. 재건축단지가 많은 강동구(-1.93%)를 비롯해 강남(-1.82%)ㆍ양천(-1.5%)ㆍ송파구(-1.41%) 등 강남권의 약세가 두드러졌지만 강북 상승세를 이끌던 노원(-0.23%)ㆍ도봉(-0.24%)ㆍ강북구(-0.23%) 등도 주춤했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저가 아파트도 맥을 못 추고 있다. 가격대별 변동률은 2억 미만에서 0.21%, 2억원대 0.11%, 3억원대 0.1%, 4억원대 0.36%, 5억원대 0.54%, 6억 이상은 1.45%가 각각 떨어지는 등 모든 가격대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난으로 소형아파트 구입에 나섰던 수요도 자취를 감췄다. 공급면적 66㎡ 미만 소형아파트 매매가격이 0.26%, 66~99㎡는 0.16%가 각각 하락했다 .
부동산1번지 채훈식 실장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소형과 저가, 비강남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보였다"며 "그때와 비교해 전체적인 하락폭은 작지만 주택시장의 침체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