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제3공장이 정전으로 설비가 멈춰 가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여천NCC는 27일 제3공장내 구내 전기설비에 고장이 나면서 정전이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설비의 고장 원인을 찾는 등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피해액은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천NCC는 한화석유화학(현
한화케미칼)과
대림산업이 지난 1999년 빅딜로 설립한 회사로 에틸렌과 프로필렌, 벤젠, 톨루엔, 뷰타다이엔 등 석유화학산업의 기초원료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